작품


 

오페라

나의 엄마의 엄마로부터
(From My Mother’s Mother)

commissioned by Houston Grand Opera, premiered in November, 2012

Program notes: It explores what we embrace and what we leave behind as we merge our traditions with others in a new country, using a new language, sometimes with our own new family. The story is about passing down and rejection of the tradition through four generations of Korean American women living in the US.


오케스트라

영웅들 -목동 아리랑 주제에 의한 에세이
(Heroes - A Short Essay on a Theme of Shephard Arirang)

for 4.4.4.4.- 4.3.3.1.-timp, 3 perc, pno, str.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BS Symphony Orchestra on Oct. 2010 at Carnegie Hall, New York.

program notes:

이 곡은 KBS 교향악단의 미주 순회 연주를 위해 작곡된 곡이다. 본래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 주최된 2002년 월드컵 게임의 수원 경기를 위해 위촉된 팡파레를 이번 연주를 위해 수정하였다. 한국의 많은 아리랑 선율 중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돋굴때 잘 사용되는 “아리랑 목동” 의 후렴구가 주선율로 사용 되었으며,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색과 화음을 통해 모노 멜로디의 발전적인 승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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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
(Equilibrium)

for 1.1.1.1. - 1.1.1.1 - hrp, pno, 2 perc, str.
premiere: Nov. 1998, at Yal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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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관현악을 위한 비나리
Binary (The Prayer) 

for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Contemporary Gugak Orchestra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on Mar. 2010 at Seoul Arts Center, Korea

이 곡은 경기 무악의 장단을 바탕으로 쓰여진 곡으로 우리 국악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마음을 담아보았다. 전통적인 낙궁의 선율로 시작하여 10막의 터벌림과 섭채를 지나 올림채, 발뻐드레 장단을 거쳐 흥을 돋구며 발전되고, 도살풀이에서는 다시 전통적인 가락으로 느려져 시나위의 맛을 느끼다가 흥겨운 자진 굿거리로 마지막을 맷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에서 2006년에 위촉되고 초연 되었으며, KBS 국악 관현악단이 2008년에 연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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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가
(Fishermen's Song for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for Korean Traditional Orchestra.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Contemporary Gugak Orchestra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on Oct. 2007 at Seoul Arts Center, Korea

이 곡은 윤이상씨의 90회 탄생을 기념하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을 위해 위촉된 곡이다.  윤이상씨는 생전 어린시절 고향 통영에서 들었던 어부의 노래소리를 기억해 자주 이야기 하곤 했다. 이후 독일로 가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으나 동백련 사건을 비롯 정부의 반대로 결국 고국의 땅을 다시 밟아보지 못하고 슬프게 생을 마감했다.  개인적으로 윤이상 선생님과 유학시절 전화통화를 한 적이 몇번 있다. 평생 작곡을 하신 작곡의 선배로서 가장 중요한건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을 주는 음악을 쓰는거라고 하신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다. 

여기에서 어부가는 두가지 의미를 지닌다. 어린시절 들었던 어부들의 노래인 어부가에서 출발해, 음악의 바다에서 멋진 음악을 낚는 작곡의 어부가 되신 윤이상씨의 넋을 기리는 의미이다

이 곡은 먼저 윤이상씨의 고향에 뿌리를 둔 남해안 별신굿의 첫 가락인 청신악이 대금 솔로의 연주에 의해 시작되며, 윤이상씨가 듣고 자랐을 고향 통영의 어부들의 노랫가락 (통영의 고기 푸는 소리, 가래가락)에서 영감을 받은  멜로디를 주제로 발전되다가, 통영 일대에서 진행되는 남해안 별신굿의 장단을 바탕으로한 음악 (2박과 3박의 혼합박이 많은 장단)으로 윤이상 선생님의 고국을 향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결국 와보지 못한 한을 담아 음악으로 연주한다,  그후, 그 혼을 달래는 몸짓이 구음과 아쟁, 그리고 장고의 연주로 어우러진후, 천도 (망자를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의 의미를 담은 용선놀음으로 곡을 마친다.

이 곡을 고 (  ) 윤이상 선생님과 이수자 사모님께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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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자장가
(Lullaby of the Waves) 

for string orchestra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New York Classical Players on May 2015 at W83 Concert Hall, New York

요즘 일어난 많은 사고로 어린 영혼들이 희생됨을 마음아파하며 그 어린 영혼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곡을 썼습니다. 사실은 작년 세월호 사건이 났을때 멀리 미국서 바라만 보고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제자신이 마음만 아프고, 고국의 젊은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며 안타까울 뿐이었는데, 곡을 위촉받아 작곡으로나마 위로의 모습에 동참할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인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월호의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곡을 쓴다고 말하기는 식구들과 희생자들에게 참  죄송스럽고 조심스러운 가운데, 지난달 알프스에 추락된 비행기사고(Germanwings Flight 9525 )로 많은 고등학생들과 아기들이 희생되고 케냐에서도 테러리스트(terrorists in Kenya)에 의해 대학생들이 많이 죽음을 당하는것을 보고 사고로 희생된 어린 영혼들이 어느 국적이던 어느 인종이던 상관없이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썼습니다. 

 

제목이 “Lullaby of the Waves” (파도의 자장가) 입니다. 여기서 Waves 는 은유법으로 바다에서 혹은 하늘에서의 희생된 영혼과 그 비참한 사고들이 우리삶에 미친 영향을 나타냅니다. 이 곡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첫부분은 “애가 (Elegy)” 입니다. 바이올린과 첼로에서 연주되는 길고 구슬픈 시작 멜로디는 떠나간 넋을 위로하듯 우리음악 정가의 모습으로 서정적이며, 곡은 파도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듯 굽실대는 멜로디형태로 발전되어갑니다. 곡 중간에 나오는 리드믹하며 경쾌한 소리는 희생자들의 젊고 발랄했던 삶을 회상합니다.  두번째 부분은 “자장가 ( Lullaby)”입니다. 세월호 아이들이 바다속에 있을 생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해 지는데, 마침 섬집아기 자장가가 떠올랐습니다. 바닷가에서 파도와 바람소리를 자장가로 듣고 편안히 잠드는 아기의 모습.  여러 사고로 희생된 어린 영혼들을 편히 쉴수있도록 자장가를 불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섬집아기 자장가가 들립니다. 세번째 부분은 음악으로 슬픔을 딛고 아픔을 희망으로 승화하려는 모습을 음악적으로 담아봤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높은 음역의 멜로디는 아이들의 희망찬 기쁨의 콧노래를 상징합니다. 


앙상블 곡

밀회 (Tryst)

가야금과 여성 목소리, 오보에, 그리고 첼로를 위한 곡.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에서 위촉되고 세계 순회연주됨. 초연은 2002년 카네기홀. 

이 곡은 요요마가 주축이 된 실크로드 앙상블에서 위촉된 곡이다.  당시 동양과 서양을 이으며 동서양의 화합을 가져다 준 역사적인 비단길을 다시금 생각해보며 진정한 화합은 사랑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 악기 가야금과 서양 악기 첼로와 오보에를 놓고, 그 악기들에게 동양과 서양의 각각 성격을 부여하여 음악을 통한 진정한 사랑과 화합을 추구했다. 

곡의 영감은 송강 정 철 (1536-1593)과 기생 진옥의 시조에서 받았다. 정 철이 계략에 빠져 광해군의 책봉을 건의했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서 진주와 강계로 유배되었는데, 그때 진옥과 만나게 된다.

어느날 밤, 송강의 처소에 진옥이 방문해서 하는 말이, 자신은 정 철 선생의 글을 사모해 왔고 송강의 노래를 가야금으로 타 올릴것을 청한다. 술상을 마주하고, 송강은 진옥에게 자신이 시를 한 수 읊을 테니, 그 노래에 화답하라고 한다. 송강의 시는, 

    옥이 옥이라커늘 번옥만 여겼더니

    이제야 보아하니 진옥일시 적실하다.

    내게 살송곳이 있으니 끓어볼까 하노라.

고 읊었다. 진옥은 이 노래에 답해 다음과 같이 읊었다.

 

    철이 철이라커늘 섭철로만 여겼더니

    이제야 보아하니 정철일시 분명하다.

    내게 골풀무가 있으니 녹여볼까 하노라.

그날밤, 돌은 뜨겁게 정을 통한다.

음악적으로 첼로는 정철을, 가야금은 진옥을, 그리고 오보에는 중간 역할을 담당한다. 전체 5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금 연주자는 후반부에 전통 스타일 (구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 한국 전통 장단들 – 살풀이 ( 3+3+2+2+2), 엇모리 (3+2+3+2), 그리고 동살풀이 (4박) – 이 변주되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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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raft

for Erhu (Chinese fiddle) and String Ensemble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Solisti Ensemble on April 2012 at Carnegie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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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당애 타령 주제에 의한 어두울수록 좋아 (The Darker the Better)

for Hea-Geum (Korea fiddle), oboe, violin, viola, and cello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Seoul Spring Festival on Nov. 2007 at Sejong Culture Center,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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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 (Tripitaka Koreana)

for Dae-Geum (Korean flute), violin, and cello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Sung-Won Yang on Sep. 2006,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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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레 (Ancient Bell)

for Nay (Iranian flute), violin, cello, jang-go with male voice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Yo-Yo Ma and Silk Road Ensemble at Carnegie Hall in 2006 at Carnegie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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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투!! (Boon-Tu!!)

for flute, clarinet, violin, cello, piano, and percussion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Aspen Music Festival on July, 2000.

바람을 좇는 호랑이 -윤이상씨를 기리며...(Tiger Chasing the Wind - In Memory of Isang Yun)

for flute, viola, and harp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Susan Glaser on March, 1999 at Merkin Hall,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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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Nol-Ja!)

for clarinet, violin, cello, and piano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International Alliance for Women in Music on June, 2003 at Smithsonian museum in Washington,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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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땅을 따르고! (Man Follows the Earth!)

for percussion quartet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Ethos Percussion Group on May, 1999 at Merkin Hall,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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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기다림 (Longing Under the Moon...)

for violin and harp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Siring Pancaroglu duo in March, 1998 at Istanbul Music Festival,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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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목 (Jeop-Mok) 

for Hea-Geum (Korean two string fiddle) and string quartet
premiere: Mar. 2012 at Seoul Arts Cente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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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렘펫, 2 혼과 베이스 드럼을 위한 팡파레 (FANFARE) 

for 1 trumpet, 2 horns, and a bass drum
commissioned and premiere by Seoul Spring Festival on May 2015 at Seoul Art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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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곡

오우가 (Song of Five Friends)

for SATB and percussion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Dale Warland Singers in May, 2001 in Minneapolis, 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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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레레 (Miserere)

for SATB and two gongs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Suwon Civic Chorus at Lincoln Center in Oc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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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나긴 밤을 (Winter Solstice Night)

for SATB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orean National Choir at Seoul Arts Cent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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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검다하고 (Crows are Black)

for SATB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orean National Choir at Seoul Arts Cent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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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 (Seo-Dong-Yo)

for SATB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orean National Choir at Seoul Arts Cent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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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을 (Shim-Nyun-Ul)

for SSA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San Francisco Girls Chorus in April,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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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 (Vision)

for SATB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Chanticleer in Nov.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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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 (Hyang-Ga)

for SATB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orean National Choir at Seoul Arts Cent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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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라! (Give Thanks)

for SATB and piano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Bloomington Church, Indiana in 1994.


독주곡

소리 (So-Rae) 

for violin solo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orea Concert Society in Kennedy Center, Washington, D.C. in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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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좇는 아이 (A Child Who Follows a Star)

for female voice and piano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BS Classical Radio in 1998,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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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Wunderlust)

for clarinet solo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Korea Concert Society in Kennedy Center, Washington, D.C. in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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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밤 Solstice

for harp solo
commissioned and premiered by Sirin Pancaroglu in Istanbul,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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